수강과목 Q&A 게시판 수직원궤도를 구르는 물체의 회전관성과 평행축정리 작성자 블루로즈 작성일 2024-05-29 13:16 조회 215 원형트랙을 수직원운동하는 경우도 굴림운동을 하는걸로 볼 수 있어서 트랙과의 접촉점을 회전축으로 볼 수 있지않나하고 생각했는데 경사면에서의 굴림운동과 달리 평행축정리를 따른 회전관성을 쓰지 않는 이유가 뭔가요? 인쇄 전체 1 추천순 작성순 최신순 vunivcom 2024-05-29 18:33 안녕하세요. 트랙과의 접촉점을 회전축으로 삼는다면 그 회전축에 대한 회전관성으로 1/2 Iω²을 계산해야 합니다. 그런데 회전축이 질량중심을 지나지 않는 경우의 회전축인 경우 회전관성을 평행축정리를 이용해서 결정해야 하는데요, 평행축정리 자체가 I = I_com + md² 이 됩니다(문제의 경우는 d=r). 그래서 1/2 Iω²을 계산해보면 '질량중심축에 대한 회전운동에너지' + '질량중심에 대한 직선운동에너지' 로 나뉘게 됩니다. 즉 ω=v/r 이므로 결국 r이 약분되어 v²항만 남게 되므로 두 번째 항이 1/2 mv²이 되는 것이죠. 따라서 질량중심을 지나는 축에 대한 회전관성에너지와 질량중심의 직선운동에너지를 합산하고 있다면 트랙과의 접촉점을 회전축으로 할 때의 계산과 같아집니다. 따라서 굳이 접촉점을 회전축으로 삼지 않더라도 회전과 직선운동의 운동에너지를 따로따로 합산하고 있다면 상관이 없는 것이죠. 그럼 열공하세요~ 좋아요 0 싫어요 0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하세요. 소셜 로그인 « 지구를 도는 인공위성 속력 경사면을 굴러갈 때 마찰력이 하는 일? » 목록보기 Powered by KBoard
안녕하세요.
트랙과의 접촉점을 회전축으로 삼는다면 그 회전축에 대한 회전관성으로 1/2 Iω²을 계산해야 합니다.
그런데 회전축이 질량중심을 지나지 않는 경우의 회전축인 경우 회전관성을 평행축정리를 이용해서 결정해야 하는데요,
평행축정리 자체가 I = I_com + md² 이 됩니다(문제의 경우는 d=r). 그래서 1/2 Iω²을 계산해보면 '질량중심축에 대한 회전운동에너지' + '질량중심에 대한 직선운동에너지' 로 나뉘게 됩니다.
즉 ω=v/r 이므로 결국 r이 약분되어 v²항만 남게 되므로 두 번째 항이 1/2 mv²이 되는 것이죠.
따라서 질량중심을 지나는 축에 대한 회전관성에너지와 질량중심의 직선운동에너지를 합산하고 있다면 트랙과의 접촉점을 회전축으로 할 때의 계산과 같아집니다.
따라서 굳이 접촉점을 회전축으로 삼지 않더라도 회전과 직선운동의 운동에너지를 따로따로 합산하고 있다면 상관이 없는 것이죠.
그럼 열공하세요~